[5ch 공포 번역] 산에서 자살하는 사람은 상당히 많다
Cha.cr
·2023. 7. 9. 12:04
산에서 자살하는 사람들은 상당히 많다.
"야호"라고 산에서 큰 소리로 외치는거?
당연히 자신의 메아리를 듣기 위해 그런 거겠지만,
산에서 죽은 시체는 쉽게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고립감이 점점 커지는 거야.
그래서, 시체에 주목해주지 않는 고립된 외로움에서
증오로 점점 변해가는 거지.
그래서, "야호"라고 상대도 없는데,
공허한 공간에 외치면?
그러면
고독과 미움으로 가득 차서 미쳐가는 영은 어떻게 생각할까?
아, 나를 불렀어!
동료야! 기쁘다!
이 세계로 끌어들이고 싶어!
이 산에서 빼주고 싶지 않아!라고 생각하게 돼.
그래서, 떠날 때 되면,
끌어들이려고 하거나, 빙의해버리거나 해.
그런 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운이 나쁘면 어떻게 될지는 짐작해보고.
예시처럼,
나도 산에 가서 "야호"를 하고,
이 운의 나쁜 종류에 들어가버렸어.
돌아갈 때, 차로 산을 내려가고 있을 때,
쿵! 하고 뭔가에 부딪힌 소리가 들렸고,
차를 멈추고 주변을 둘러봤는데 아무도 없었어.
'너구리에 부딪혔나'라고 생각하고,
다시 차를 달리고 있었는데, 켜놓은 음악이 끊기고 갑자기
「이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리기 시작해서,
나도 모르게 급브레이크 밟아서 음악을 멈췄는데 멈추지 않았어.
계속해서
「이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망할 놈 같으니'라고 생각하고,
문득 사이드미러를 보니 차 옆 바닥에서
하체가 조잡하게 찢어진 것처럼 되어 있는
단발머리에 살찐 아줌마같은 형체가
등을 굽힌 상태로
활짝 웃는 얼굴로 허둥대며 이쪽을 보고 있는 거야.
당황해서 차를 급가속하고,
비명소리는 여전히 들리는 상태였지만, 어쨌든 산을 급하게 내려갔어.
그래서, 산을 내려가고,
편의점이나 주택들이 보이기 시작한 즈음에 비명은 사라졌어.
차에서 음악을 들으며 가는 기분은 더 이상 들지 않았어.
어쨌든 집에 도착해서, 그 이후로는 아무 일도 없이 생활했어.
그런데, 이번에 코스트코로 음식을 사러 차로 갈 때,
iPod에 새로운 음악을 넣어서 그걸 즐기며 가려고
iPod를 연결했더니,
「이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라고 들렸어.
내 주위의 사람들에게 이 상황을 이야기했더니,
그것이 차에 머물러있다는 것을 알려줬어.
차는 이미 팔았지만,
중고차로 이걸 사고해버린 사람이 있다면 미안해.
그리고, "야호"는 정말 그만둬야 해.
그걸 전하고 싶어서,
생각하기 싫었지만 적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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