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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
[랑종 후기] 기대가 너무 커서 아쉬웠던 영화 (스포주의)
랑종(ร่างทรง) 태국어로 ‘영매’를 뜻하는 단어이다. 한국어로는 무당이라고 한다. 1. 랑종을 보기 전 나는 나홍진 감독의 전작, 곡성을 매우 재밌게 보았다. 영화가 끝이 났음에도 풀리지 않는 복선들이 많았고, 영화의 내용에 대해 사람들의 생각이 제각각이어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찾아보고, 나의 생각과 비교하는것이 굉장히 흥미로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화 랑종의 예고편이 나왔을때, 굉장히 많은 기대를 했었다. '공포영화로 유명한 태국에서 촬영한 영화라니.. 얼마나 무섭고 심오한 내용일까?' 라는 생각을 했다. 이를 더욱 부추긴것이 바로 시사평이었다. 평점이 굉장히 높았고, 엄청 무서웠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당연히 나의 기대치도 수직상승했다. 하지만, 기대가 너무 높았던 탓일까..... 2. 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