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의 주식 후기 - 1

Cha.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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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2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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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바야흐로 주식 투자의 시대,

요즘에는 주식을 안 하는 사람을 찾기 드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하고 있다. 물론 나도 시대에 맞춰 주식을 하고 있다. 사실 나는 이번에 주식 투자를 시작한 것이 아니다. 나는 오히려 주식을 군대에 있을 때 부터 시작했다.

 

군 복무를 하면서, 여러 투자 책들을 읽고, 투자를 시작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지만, 막상 손실이 날까봐 망설이고 있었다. 어느날 경제학과인 친구와 얘기를 하다가, 주식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그때 그 친구가 한 종목을 추천해주었다.

 

그것은 바로 '한국전력'

 

그때 당시 한국전력이 25000원 이었을 것이다. 경제학과 친구 왈, "한국전력은 과거에 60000원까지 주가가 올랐었다. 지금은 25000원이니, 75% 할인 하고 있는것이다. 공기업은 망할리가 없으니, 지금 사면 미래에 무조건 오르게 되어있다."

 

굉장히 솔깃했다. 

 

공기업이니 쉽게 망할리는 없을테고, 무엇보다 경제학과 친구의 말을 믿어보기로 했다. 그래서 10주를 구매했다.

하지만 웬걸, 한국전력의 주가는 내가 제대할 때 까지 오르긴 커녕 떨어지기만 했다. 아니 원래 초보자의 행운이란것이 있는 것 아닌가? 하지만 주식 시장은 냉정했다.

 

이게 내 주식의 시작이었다.

 

나는 이때 개설한 나무 증권을 통해 계속해서 주식 투자를 하고 있다. 현재는 국내 주식 뿐만아니라, 해외 주식까지 보유하고 있다.

 

 

 

 

 

 

 

나름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지만.......

중국 보험 회사에 잘못 투자해서 겨우 손익을 매꾸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도 계속 투자 액수를 늘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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